광명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 하나금융투자, 광명하나바이온과 함께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실시 협약을 변경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병원, 의료기업, 연구소 등이 상호 협력에 의한 치료, 연구개발 및 상품화 촉진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변경협약 주요내용은 ▶중앙대학병원 연면적 증가(8만2천600㎡ → 9만8천519㎡) ▶광명소하지구에 중앙대학병원이 운영하는 건강검진센터와 의원급 의료기관(연면적 최소 9천395㎡ 이상) 설치 등이다.

이로써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의 진료과목, 시설, 인력 등이 확충되어 광명시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KTX광명역세권지구에 지하7층 지상14층, 69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현재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준비과정을 거쳐 2026년 상급 종합병원으로 인증 받을 예정이다.

전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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