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 낙도. 사진=연합뉴스
선재도 낙도. 사진=연합뉴스

8일 SBS '생방송 투데이'의 '여행본능, 섬' 코너에서 선재도가 소개돼 주말 여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선재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부도와 영흥도 사이에 위치한 선재도는 신석기시대부터 어느정도의 정착생활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측되며 고려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소우도라고 불러오다가 1871년 전후부터 선재도로 개칭되었다.

선재는 목장지로 조선초기부터 남양도호부에 예속되었으며 대부도에 진이 설치되면 대부진에 속하였고 대부진이 폐지되면 다시 남양도호부와 남양군으로 편입되는등 많은 변천을 겪었으며 1914년 영흥도와 함께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그러다가 1973년 옹진군에 속해 있다 1995년 인천광역시에 통합되었다.

명소로는 선재도 남쪽의 작은 섬 측도가 있는데, 제부도처럼 만조시를 제외하고 잠수도로를 이용해 도보 또는 차량으로 통행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광역버스 790번을 이용해 영흥도까지 접근할 수 있다. 선재도 공식 홈페이지에 요금 및 운행시간이 안내돼 있으며 이밖에 펜션정보, 낚시정보, 먹거리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참고하면 된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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