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보병 사단장에 김홍석(육사 46기)소장이 취임했다.

13일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개최한 사단장 취임식에는 황대일 1군단장을 비롯한 인접부대 지휘관, 지역 자치단체 및 기관장, 통일촌 해마루촌 대성동마을 등 민통선 이북지역 이장단, 호국보훈단체 및 전투기념사업회 임원진 등 내빈과 장병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석 신임 사단장은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임관해 1사단 15연대장, 합참 작전본부 합동작전과장, 통합방위과장, 작전1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단장은 “군인의 임무와 사명에는 결코 변함이 없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천하제일 전진부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박정환 전 사단장(육사 44기)은 한미연합군사령부로 영전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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