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PEC스포츠아카데미 피파크지점에서 PEC관계자와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들이 생활체육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PEC스포츠아카데미
지난 20일 PEC스포츠아카데미 피파크지점에서 PEC관계자와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들이 생활체육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PEC스포츠아카데미

스포츠클럽 PEC스포츠아카데미가 대한핸드볼협회와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PEC는 지난 20일 PEC 드림파크에서 대한핸드볼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핸드볼 클럽팀 창단, 지역별 리그 참여 및 리그 운영, 저변확대 프로그램 실시 등 한국 핸드볼의 발전과 스포츠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드볼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핸드볼을 접할 수 있도록 5:5 미니핸드볼의 규정 및 지도방법을 개발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PEC에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미니핸드볼을 학교스포츠클럽, 동호회, 핸드볼학교 등 생활체육 핸드볼에 도입시켜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협회와 PEC는 오는 6월 내에 2개의 생활체육 클럽팀을 만들어 12월에 진행될 초등 꿈나무 페스티벌(가칭)에 참가해 PEC 핸드볼팀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PEC 백성욱 대표는 “대한 핸드볼협회와 유소년핸드볼클럽 창단과 관련해서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공적경험과 긍정적인 코칭으로 모범적인 클럽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EC는 약 1만 4천명의 유소년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클럽으로 수원, 용인, 동탄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9개의 종합 스포츠 센터에서 축구, 야구, 농구, 인라인 등 다양한 종목을 가르치며 7개의 유소년 전용 수영장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지도방식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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