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중기회 인천본부, 지역경제 활성화한 모범 중소기업인에 수여

지난 21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9 인천 중소기업인대회'에서 70명의 모범 중소기업인 등이 수상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지난 21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9 인천 중소기업인대회'에서 70명의 모범 중소기업인 등이 수상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총 70명의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포상을 했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지난 21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19 인천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해 총 70명의 모범 중소기업인·근로자, 중소기업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에 포상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 등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상식에선 이균길 ㈜서한안타민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주재철 ㈜에이피텍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대통령·국무총리·기획재정부장관·교육부장관·국방부장관·고용노동부장관·중소벤처기업부장관·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등도 이어졌다.

인천시는 '인천시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하며 일자리 수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선하늘 ㈜코릴 주임은 "좋은 회사의 기준은 규모가 아닌 성장가능성, 직원에 대한 투자의지 등"이라며 "근로자와 기업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중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인천에 경영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경제 발전에 주역이 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재기자/deanbe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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