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별 학교폭력예방 교육주간에서 1학년 학생들이 팥 양갱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문장초
학급별 학교폭력예방 교육주간에서 1학년 학생들이 팥 양갱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문장초

여주 문장초등학교는 지난 15~20일까지 학급별 학교폭력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통합교과 시간에서 1학년은 양갱 만들어 친구와 나눠먹기 및 바른 말 고운 말 실험하기, 2학년은 바른 말 고운 말 실험하기, 3학년은 도덕·창체 시간으로 우정을 나누어요, 4학년은 미술 시간으로 친구 모습 그리기, 5학년은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그리기, 6학년은 친구와 즐거웠던 장면 그리기의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 주간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왜 필요한 지와 친구를 이해하는 법, 배려하고 양보하는 법, 친구를 따돌리지 않고 도와주기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학습을 진행했다.

정진찬 담당교사는 “친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야말로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깨닫는 시간이 됐다”며 “문장초 학생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통한 언어문화 개선 교육, 감수성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