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용인시 기흥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용인소방서
지난 24일 용인시 기흥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용인소방서

용인소방서는 지난 24일 기흥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진용복 경기도의회 의원, 소방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흥 119안전센터는 총 24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 올해 5해 준공했으며 연면적 956.40㎡에 지상 2층 규모다.

인구증가로 인한 출퇴근시간 극심한 교통정체 등으로 신속한 재난대응이 어려웠던 보라·공세동 일대는 이번 센터 개설로 인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 출동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기흥119안전센터가 용인 서부지역의 소방안전 사각지역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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