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시민과 행정기관, 이해관계자 집단 혹은 지역 간 갈등에 대해 법적·행정적 쟁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갈등을 해결하거나 조정역할을 하는 시민옴부즈만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시장 접견실에서 박종선, 이선주, 윤태원 등 3명의 신규 시민옴부즈만과 임기 만료된 옴부즈만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6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1년 5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 시민옴부즈만 문을 두드리시기 바란다”며 “새로 위촉되신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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