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00여 동호인 참가해 자웅 겨뤄

 

제1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2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열렸다.

바둑종목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육성을 위해, 인천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체육회, ㈔대한바둑협회, 인천상공회의소, 아원기우회, ㈜SRC가 후원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900여명의 아마바둑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전국아마최강부(전국 남· 여) ▶일반부(인천 거주) ▶여성시니어부(인천 거주 79년5월31일 이전 출생) ▶중·고등부(인천 재학 중·고등생) ▶초등부(인천 재학 초등생)로 나뉘어 개최됐다.

전국아마최강부, 일반부, 여성시니어부는 스위스리그방식으로 진행됐고, 중·고등부, 초등부는 예선 조별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특별행사로 정대상 프로9단과 이현준 프로2단 초청 기념대국, 지도다면기, 사인회가 열렸다.

허종식 인천시정무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제1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아마바둑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체육회
사진설명 : ‘제1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아마바둑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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