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경인사업센터는 최근 서해권역에 해면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점농어 종자 25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종자 방류에는 화성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를 비롯해 (사)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전남지회 등이 검수에 나섰으며,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 백미리 어촌계장 등이 입회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센터에서는 인천연안 지역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전복(자월도 4월 26일 14만7천229마리), 해삼(소청도 4월 17일 7만4천57마리, 백령도 남3리 4월 26일 (11만3천716마리, 백령도 연지,진촌 4월 2일 40만3천570마리), 개조개(안산시 육도 5월 9일 (47만5천286마리)를 방류 한 바 있다.

경인센터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은 다양하고 풍부한 어족자원을 가진 수산생태계의 보고” 라며 “올 하반기에는 조피볼락, 넙치 종자방류를 할 계획으로 경기·인천 연안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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