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딘딘이 발기부전 별명에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꾸며져 오상진, 딘딘, 규현, 승희, 김수용,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3살 때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잘했었다”면서 “캐나다로 유학을 갔는데 유명한 학교는 아니었다. 개교 이래 내가 첫 유학생이었다. 다른 학생들은 ‘돈 주고 이 학교를 왜 오지’라는 느낌으로 날 보며 신기해했다. 한국인이 한 명도 없다보니 영어를 빨리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발기부딘’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에 대해 “‘마리텔’에 엄마와 출연한 적이 있다. 의사 선생님께 건강 검진을 받는 내용이었는데 의사가 50대에 발기부전이 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 50대라는 말이 쏙 빠지고 ‘발기부전 가능성’만 짤로 돌아 ‘발기부딘’ 별명을 갖게 됐다”고 해명했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