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

‘해피투게더’ 오상진이 엄친아 면모를 뽐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꾸며져 오상진, 딘딘, 규현, 승희, 김수용,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자신의 최고 등수에 대해 “출판사가 주최하는 모의고사에서 전국 20등한 적이 있다”며 “초등 6학년 때 엄마가 한숨을 쉬시더라. 친구들이 공부를 다 잘했다. 초등 졸업식 끝나고 전과목 참고서를 샀고 배치고사에서 전교 1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뭔가 한 끗 차이로 오상진한테 지는 기분이다. 저는 전국 50등 해봤고 엄마가 때려서 공부했다. 저는 책걸상과 삼위일체로 공부하는 노력파였다”고 말해 닮은 듯 다른 엄친아의 공부 비법을 보여줬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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