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천마산에 조성된 '건강 숲 둘레길'. 사진=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 천마산에 조성된 '건강 숲 둘레길'. 사진=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소음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해 ‘건강 숲 둘레길’을 조성했다.

구는 가정동 하나아파트 뒤 천마산을 둘러싸고 있는 1㎞ 가량의 건강 숲 둘레길을 조성·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둘레길은 신체적 약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승학산, 할메산, 골막산 3곳에 둘레길을 조성·완공할 계획”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클린 서구 조성을 위해 서구의 우수한 자연환경인 산과 하천 72.3㎞를 잇는 명품 10대 숲 둘레길을 오는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민교기자/jmk258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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