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즐기는 야외수영장, 편의시설 보강되어 더욱 인기

한마음수련원은 오는 26일부터 개장을 앞두고있는 야외수영장. 

양주시 소재 한마음청소년수련원 야외수영장이 오는 28일 개장한다.

한마음청소년수련원 야외수영장은 50m 길이의 대형풀과 유아풀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대형풀은 수심 1 - 1.2m, 유아풀장은 0.7m로 어린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적합하다.

지난 2017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탈의실과 샤워실을 개선하고, 최신식 수질관리 여과기를 설치해 깨끗하고 청결한 수질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그늘 막을 추가로 설치해 폭염을 피할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야외 데크 등 야외 공간이 나무숲을 마주보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운치 있는 휴식을 제공하며, 인명구조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깨끗하면서도 안전한 물놀이 장소로 큰 인기를 끌어 왔다.

다만 수영장 내에서는 술과 담배가 허용되지 않는다.

한마음청소년수련원 원장 김용석 신부는 "작년 폭염의 영향으로 이용자수가 예년대비 2.5배 증가 했으며, 올해 초부터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인기를 실감한다"며 "올해도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무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휴식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개장기간인 6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개인 이용객들은 주말(금~일)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7월 22일부터 폐장일인 8월 18일까지는 전일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시설이용고객과 단체 이용객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항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요금 및 시설 안내는 한마음청소련원수련원 홈페이지(www.hanmaum8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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