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서버비콘' 포스터
사진=영화 '서버비콘' 포스터

22일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서버비콘’을 편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꼽히는 ‘서버비콘’. 그곳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가드너’는 아내 ‘로즈’를 죽이고 쌍둥이 처제 ‘마가렛’과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완벽한 계획을 위해 마피아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한 ‘가드너’. 아내는 살해 당하지만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계획이 흐트러지기 시작한다. 집요하게 사건을 캐묻고 집으로 찾아오는 보험조사관 ‘버드’와 마피아, 처제, 아들 ‘니키’까지 ‘가드너’를 궁지로 몰아간다.

‘가드너’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기만 한다.

완벽한 계획, 의외의 목격자, 감당할 수 없는 비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이 사건의 끝은 어디인가!

영화 ‘서버비콘’은 미국, 중산층을 대상으로 조성된 교외의 평화로운 주택단지 ‘서버비콘’을 배경으로 살인과 불륜, 마약과 폭력이 어우러진 막장 대소동을 그린 영화로 조지 클루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노아 주프 등이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8년 개봉해 12,713명이 관람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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