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고있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19일 사전교육(안일중, 청옥중)을 시작으로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JOB학사전’ 실시에 본격 나섰다. 사전교육에서 진로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일정들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항였고, 본인의 직업가치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JOB학사전’은 주제별 진로활동을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올바른 지식 및 직업가치관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미래 구체적인 진로 계획의 수립을 도우며, 청소년기 올바른 성장 발달에 기여할 수 있다.

지난 3일 안일중학교 진로의 날에서 자유학기제를 시행중인 중학생1학년을 대상으로 영상크리에이터(유튜버), 웹툰작가, 특수분장사, 홀로그램아티스트, 청소년지도사 총 5개의 직업군의 직업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의 강사인 이지애(영상크리에이터)는 “학교를 졸업하고 학교에서 강의하는 것이 오랜만이어서 매우 ???렸지만,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면서 강의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담당자인 신유진 청소년지도사는 “직업인과의 만남수업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직업군을 만나, 소통하고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좋다. 강사선생님들께서도 학생들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여주시며, 학생들 또한 강사선생님들과의 수업에서의 큰 만족도를 보여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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