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아들 선이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강원래-김송 부부와 아들 강선 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송은 “남편이 예전엔 갑의 자리에 있었다면 지금은 맨바닥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원래는 “아이를 얻고 많이 달라졌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시험관 아기를 시도해 힘들었던 적도 있는데 선이가 태어나고 모든 지구의 중심이 선이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서운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원래-김송 부부의 아들 선이는 올해 6살로, 부부를 닮은 외모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송은 “강원래 닮은 딸을 낳는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강원래는 “친구들이 ‘넌 못생겨서 아이가 너 닮으면 안된다’ 했는데 닮았어도 예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송은 “(아이를 키우는 것이)행복한 수고라고 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원래는 “3, 4살까지 이쁘고 미운 다섯살이라고 하던데 아직까지 미운 다섯살, 여섯살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송은 “매일 매일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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