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김포시지부는 제 11회 김포미래무용제 ‘전통춤판’을 오는 28일 김포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무용 계승발전과 차세대 무용인 육성 및 관련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손상욱 지부장 및 이주연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등의 전통 무용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원진주 김포 명창의 판소리 ‘사랑가’에 맞춰 진행될 손 지부장과 이 교수의 무용 공연은 고난로 라이브 공연으로 꼽히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2부에는 미래 무용계를 짊어질 제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손 지부장은 “차세대 무용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 및 자신감 향상을 돕고 싶었다”며 “이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무용계 주축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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