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총 9개의 팀이 전지훈련 실시
최신식 설비 경기장, 전지훈련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 구비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인천선학하키경기장이 제100회 전국체전과 2020도쿄올림픽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국내·외 팀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선학하키경기장에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남·여 국가대표후보팀(21세 이하), 제주국제대학교(여), 국가대표(여), ㈜kt(여), 텐진(중국), 한국체육대학교, 인천시체육회(남·여) 총 9개의 팀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많은 팀들이 전지훈련으로 선학하키경기장에 모이면서 서로의 기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체육회에서 국가대표(여)로 선발된 6명(최수지, 안효주, 이소연, 이유리, 정나리, 김영란)과 남자 국가대표후보팀에 선발된 문은택(이하 남자팀)은 친정팀을 상대할 예정이다.

선학하키경기장이 국‧내외 팀들에게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끄는 것은 최신식 설비를 갖춘 경기장으로 전지훈련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숙소 16개소, 휴게실 1개소, 세탁실 4개소, 샤워실 4개소, 체력단련실 1개소, 제빙실 1개소)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실업팀인 인천시체육회 남·녀하키팀이 있어 언제든지 연습경기 및 합동훈련도 가능하고, 인천국제공항을 근접하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인프라를 중심으로 2020 도쿄올림픽,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인천선학하키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남·여 국가대표후보팀을 비롯한 각 팀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체육회
사진설명 : 인천선학하키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남·여 국가대표후보팀을 비롯한 각 팀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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