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사양으로 더 강력해진 ‘갤럭시 노트 10’을 23일 정식 출시하기로 하고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노트10은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초고속 5G, 12GB RAM 등 고성능 PC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갤럭시 노트10은 최초로 6.3형 ‘갤럭시 노트10 5G’와 6.8형 ‘갤럭시 노트10+ 5G’의 2가지 크기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갤럭시 노트10 5G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핑크,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 등 4가지 색상과 256GB의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24만8천500원이다.

갤럭시 노트10+는 5G 256GB, 512GB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고 256GB 모델은 139만7천 원으로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아우라 블루 등 4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512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149만 6천 원이다.

사전판매 기간동안 갤럭시 노트10을 구매한 고객은 정식 출시 전인 20일부터 26일까지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다.

26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은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 무선충전패드 듀오와 클리어 뷰 커버, 글랩(glap) 게임패드와 LED 커버 등 총 3종의 사은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과 디스플레이 수리비용 50%(1년 1회, 개통일 기준) 현장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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