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북한강에서 제6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가 열려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사진=화천군
22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북한강에서 제6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가 열려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사진=화천군

박강빈(용인시청)이 제6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싱글스컬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강빈은 22일 강원 화천호 조정경기장서 열린 대회 첫날 남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서 7분22초33을 기록하며 김성용(7분23초41·K-water)과 김영훈(7분31초91·수원시청)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이유정(수원 영복여중)은 여중부 싱글스컬 결승서 4분53초11로 같은 학교의 김수민(5분27초66)과 송시연(5분49초46·서울조정협회)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수원시청은 남일반부 쿼드러플스컬서 6분13초35로 은메달을, 여대 및 일반부 쿼드러프스컬서는 6분56초03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한편 장민이(인천체고)는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서 9분05초24로 이은아(9분09초43·화천고)와 같은학교의 김수현(9분19초96)을 제치고 제일먼저 골인했다.

인천체고 A,B팀은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서 7분38초05를, 8분44초15를 각각 기록하며 은·동메달을 수확했고, 남고부 쿼드러플스컬서는 6분43초63으로 3위를 차지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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