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자동문을 달아주는 자동문 제조·시공업체 코아드(COAD) 사회공헌이 화제다.

25일 코아드(COAD) 따르면 최근 여주시에 위치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여주시지회를 찾아 ‘나눔릴레이 함께 여는 자동문’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눔릴레이 함께 여는 자동문 캠페인은 사회취약계층들을 위한 시설에 자동문을 무료로 설치해 시설을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코아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코아드 누리집(홈페이지)에 사연을 접수하기만 하면 된다. 매월 25일까지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곳에 월 1회 임직원이 직접 설치하고 임직원의 이름으로 재능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에 참여한 김인엽 팀장은 “나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사회 속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동관 여주시지회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팀장은 “장애인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여닫이문이 많이 불편했었는데 자동문 설치 이후 편하게 센터를 방문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면서 “작동 방법까지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른 곳에서도 적극 참여하시도록 권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코아드 관계자는 ”산업용자동문은 스피드도어, 오버헤드도어부터 주차장자동문과 유리자동문까지 다양한 자동문을 직접 제작하고 설치하는 전문 기업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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