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자 시인이 오는 28일 잔아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가을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제7회를 맞이하는 잔아박물관 시 낭송회는 2012년 장석남 시인을 시작으로 정호승, 문태준, 문효치, 도종환, 김남조 시인을 모시며 양평의 대표적인 문학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를 좋아하고 신달자 시인의 문학적 정서를 느껴 보고자 하는 일반인들이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당일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잔아박물관 학예실(031-771-85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잔아박물관은 김용만 소설가가 지도하는 잔아아카데미 문예창작반(수필, 소설) 수강생을 수시 모집한다. 문예창작을 중심으로 세계문학 등 종합적인 교양강의로 진행된다.

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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