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에 이기중(49) 전 중기중앙회 감사실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이 본부장은 경원대학교를 졸업, 숭실대 대학원에서 중소기업경영지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중기중앙회에 입사, 중소기업중앙회노동조합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사회공헌부 부장, (재)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지원부 부장, 보증공제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모두 108개에 이르며 회원기업 수는 7천961개사로 7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 해결에 앞장서겠다”면서 “노후산단의 리스트럭쳐링을 협동조합의 플랫폼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만큼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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