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사진=연합 자료
서세원. 사진=연합 자료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발간된 여성동아 9월호에 따르면 서세원은 강남 한 교회 간증집회에 참석했다. 

이 교회는 지난 8월 '서세원 목사 초청 간증집회, 말씀과 찬양이 있는 기적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홍보에 나섰다.

서세원은 이날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교회 간증집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재혼한 아내와 5살짜리 딸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된 딸은 서세원이 재혼해 얻은 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세원은 이혼 이후 한 여성,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재혼설에 휩싸인 바 있지만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서세원은 이날 60여 명의 신도 앞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했으며, 인기 방송인 출신답게 청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입담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다. 당시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정희는 이혼 후 방송,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딸 서동주는 미국에서 변호사가 됐다. 최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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