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을 이끌 새로운 대표이사가 결정됐다.

IGC운영재단은 제5대 대표이사로 백기훈 전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까지 2년이다.

백 대표는 행정고등고시 제32회로 서울대 영어영문학 학사와 행정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 정보체계학과(박사과정 유학), 숭실대 대학원 IT정책경영학과(공학박사)를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경인지방우정청장,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백 대표는 “운영재단을 더욱 혁신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고 창의성과 역동성이 넘치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매사에 국제적인 안목과 경쟁력을 염두에 두고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교육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윤진기자/koala062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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