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연합 자료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연합 자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방탄 정국이를 못 알아보고 쫓아낸 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친구가 거제에서 가게를 하는데 이틀 전에 놀러왔나보다"라며 "신분증 검사했는데 없다고 그냥 보냈대요. 카톡왔는데 웃겨서 올려본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남성이 하얀색 옷을 입고 있는 한 여성 A씨를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인상착의, 정국이 거제도 여행을 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사진 속 남성이 방탄소년단 정국이라고 추측했다.

또 팬들은 정국의 타투를 열애의 증거로 내놓았다. 현재 정국의 손가락에는 'A.R.M.Y'가 새겨져 있고, 네 번째 손가락인 M자 위에 J가 새겨져 있다. 인상착의 등을 근거로 CCTV 속 A씨가 타투이스트이며, 'MJ'가 이 타투이스트의 이니셜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이 사진 외에 정국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A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술을 마시고 있는 사진도 확인되고 있다.

한편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진 사진 속 남성을 래퍼 해쉬 스완으로 추정하는 누리꾼들도 몇몇 있었다. 이에 해쉬 스완은 "아니 저기요. 이미 외국에서 잘하고 있는 아티스트 언급 할 생각도 없고. 진짜 역겨워 토할거 같아"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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