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2019 용인장사씨름대회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용인체육관서 열린다.

2009년 이후 10년만에 용인에서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용인백옥쌀, 수원시청, 안산시청, 양평군청, 광주시청 등 경기도내 5개팀을 비롯, 전국 13개팀에서 11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는 태백, 금강, 한라, 백두 등 4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에서 준결승까지는 3판 2선승제로, 장사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25일 태백장사 예선전을 시작으로 26일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 27일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 28일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 29일(일)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한편 모든 경기는 무료입장이며 26일부터 29일까지 KBSN과 네이버TV에서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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