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와 전시 관람, 작가와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비포 선셋(Before Sunset)’이 오는 28일과 다음달 26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오는 28일 진행하는 ‘비포 선셋(Before Sunset)’ 프로그램은 요가, 전시관람 그리고 작가와의 대화로 이어진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옥상정원에서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 순간 당신에게 집중해 보세요’를 주제로, 수리야 나마스카라 요가(Surya namaskara yoga)를 한 후 정조와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기획전 ‘셩:판타스틱 시티’를 관람한다.

관람 이후에는 샹그리아를 마시며 김성배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있다.

요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로, 행궁동에 위치한 ‘요가하우스’ 곽민주 대표가 이끌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하며, 오는 23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누리집(http://sima.suwon.go.kr),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음달에는 미술관 개관시간 전 전시실에서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는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당신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보세요’를 주제로 물 흐르는 듯 부드럽게 연결되는 플로우 빈야사 스타일 요가(Flow vinyasa style yoga)를 통해 온전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가 후에는 함께 차를 마시며 기획전 ‘셩:판타스틱 시티’를 관람하고 김도희 작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에서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08see@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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