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왼쪽)경기도펜싱협회 수석부회장과 려홍위 헤이룽장성 펜싱협회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이경진(왼쪽)경기도펜싱협회 수석부회장과 려홍위 헤이룽장성 펜싱협회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경기도펜싱협회는 19일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헤이룽장성 펜싱협회와 한·중 펜싱 친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곽성호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이경진 도펜싱협회 수석부회장, 려홍위 헤이룽장성 펜싱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및 선수, 지도자 10명 내외 교류 ▶격년제 상대국 초청 및 파견 ▶친선 대회 개최 ▶합동훈련을 통한 국제 경기력 향상 및 노하우 공유 ▶양 기관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도펜싱협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헤이룽장성서 진행되는 도와 헤이룽장성 스포츠 교류에 참여하며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경진 수석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체육인들을 위한 국제 친선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한국 및 중국 펜싱의 뛰어난 인재들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려홍위 회장은 “경기도펜싱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펜싱 교류를 통해 체육인재 육성 및 실력 향상을 기대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쪽기관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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