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호(화성시체육회)가 2019 MBC배 전국수영대회 남자일반부서 정상에 올랐다.

이득호는 19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서 23초45의 기록으로 이병주(23초47·대전수영연맹)와 이영웅(23초76·전주시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주현(4분00초60·고양시청)은 자유형 400m서, 김준호(2분12초08·부천시청)는 배영 200m 결승서 각각 1위를 수확했다.

여승빈(성결대)은 남대부 자유형 400m 결승서 4분06초45를 마크, 동아대의 임정현(4분10초48)과 조백범(4분20초77)을 제치고 우승했다.

박선우(고양시청)는 남일반부 접영 200m 결승서 2분02초48을 기록, 유정남(2분02초23·충북체육회)에 이어 2위를 수확했다.

이밖에 손수현(인천체고)은 여고부 평영 100m 결승서 1분11초74를 마크, 이은지(1분11초47·서울체고), 윤은솔(1분11초53·현대고)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같은 학교 박미혜도 접영 200m 결승서 2분22초18의 기록으로 성다빈(2분19초96·청란여고)과 이서은(2분20초20·온양여고)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서은준(일산 백석고)은 남고부 자유형 50m 결승서 24초01을, 박우솔(안양 신성고)은 접영 200m 결승서 2분7초14를 마크, 각각 3위에 그쳤다.

김경수기자/2k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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