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육성재단이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다.

선발 인원은 498명, 장학금 총액은 5억1천200만 원이다.

접수 분야는 ‘희망드림 장학생’, ‘공익인재 장학생’, ‘SK행복 장학생’, ‘인천인 장학생’, ‘응원장학생’ 5가지다.

희망드림 장학생 신청자격은 인천에 있는 고교 재학생과 보호자가 인천에 사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수급자 또는 장애인·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의 학생이다.

유관기관을 거치지 않고 대상자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공익인재 장학생은 인천 고교 재학생과 대학생으로, 사회복지·교육지원·해외나눔 활동 등에 참여한 학생이다.

SK행복 장학생은 SK석유화학 기업 인근 지역 학생들로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석남1·2동에 사는 학생들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인 장학생은 인천 고교 재학생이나 대학 재학생 가운데 일정 소득수준 가정의 학생들이다.

고교생은 직전학기 성적 상위 40% 범위 이내, 대학생은 4.5만점 기준으로 3.0이상(4.3만점 기준일 때는 2.8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인천인 장학생은 상반기 415명을 선발했다.

하반기엔 고교생 15명, 대학생 30명을 더 선정한다.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인천인재육성재단 누리집(www.janghakin.or.kr)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재단에 등기우편(21557, 인천시 남동구 정각로 8, 4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사무국(032-831-9417, 9408, 9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용기자/rooster8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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