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양평군청 옆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죄촉구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양평군청 옆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죄촉구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여주 한글시장앞과 양평군청 앞 등 주요장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죄 촉구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시작된 서명운동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여주양평지역위원회는 이번 서명운동 취지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항소심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가 1심 재판과정에 현출된 내용과 비교해 새로운 증거나 증언이 있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선거법상 일부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하고 나아가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부당한 형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 무죄촉구 여주지역 서명운동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이 한글시장 입구 서명장소를 찾아 탄원서 서명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양평군청 정문 옆 서명장소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가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백종덕 지역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항소심의 판단은 상식을 벗어난 이례적인 것으로 상고심에서 반드시 바로 잡힐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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