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주하겠습니다. 아울러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북내면의 발전과 ‘사람중심 행복여주’실천의 밀알이 될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1일 제29대 북내면장으로 부임한 김윤성(57)면장의 취임 일성이다.

북내면과 접경지역인 양평 양동면이 고향인 김 면장은 1988년 5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 농지관리팀장과 체육행정팀장, 경기도생활체전 여주시T/F팀장, 홍보팀장 등 6급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4월 지방공무원의 꽃으로 불리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사무관 승진과 함께 전략사업과장에 보임된 김 면장은 지난 7월 문화예술과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3개월 만에 북내면장에 전격 발탁됐다.

31년여 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 받아 문체부장관, 농림부장관, 경기도지사, 여주시장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김 면장은 “면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주만나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 북내면의 모든 일들을 차분하게 풀어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