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월드(Clean WORLD)’ 운동으로 범사회적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IWF) 회원 200여 명은 지난 21일 서울 관악산 일대와 주변 거리를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에는 히말라야 8천m 14좌 완등 및 클린 마운틴 운동으로 유명한 산악인 한왕용씨가 두 아들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IWF 고문을 맡고 있는 한국청소년진흥센터 이배근 이사장은 이날 “인간이 오염시켜 환경파괴가 계속되고 후손들의 안전한 삶이 보장되지 않는다. 깨끗한 물, 공기, 마을, 삶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중요한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IWF 장길자 회장은 “깨끗한 숲에서 깨끗한 공기가 나온다. 관악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클린월드 활동으로 기쁘게 산을 오르게 되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사회의 모범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클린월드’ 운동은 인류가 잘 살기 위해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진정한 사회복지를 이루자는 뜻을 담고 있다. ‘WORLD’라는 단어 또한 깨끗한 물(Water), 깨끗한 공기(Oxygen)로 맑은 지역사회(Region)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과 희망찬 삶(Life)을 나누고 아름다운 세상을 후손대대로(Descendant) 물려주자는 의미에서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다.
강경묵기자/soh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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