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인창고가 제24회 경기도 협회장기 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인창고는 8일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제90회 전국체육대회 1차 평가전과 제4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및 제6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도예선을 겸해 풀리그로 열린 대회 3일째 경기에서 상대 타선을 2점으로 묶으며 완투승을 일군 선발투수 김성한의 호투를 앞세워 안산공고를 6―2로 따돌렸다.
이로써 인창고는 3연승을 이어가며 1위를 유지했고, 안산공고는 3패째를 기록했다.
또한 안양 충훈고는 성남 야탑고(1승2패)를 7―5로 따돌리고, 유신고는 부천고(1승2패)를 2―0으로 제압하고 나란히 1승1무1패를 올렸다.
최명진기자/mj79102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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