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미적감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각예술로 펼쳐낸 동서고금의 미인도 ‘자인전’을 오는 13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자인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포문화재단이 코리아나미술관과 함께 준비한 코리아나화장품 기획전시이다.

특히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 102점을 한자리에 모은 최대 규모 전시로 전시 개막부터 지금까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전시와 함께 미인도를 소재로 직접 창작활동을 해보는 연계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어, 가족과 연인들끼리 가을 나들이하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자인’展은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훌륭한 소장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방문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전시 관람료는 1천 원이며, 60세 이상,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인 경우 50%가 감면, 단체관람은 30% 감면된다. 전시연계프로그램은 별도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전시해설은 매일 11시, 15시에 운영된다.

전시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또는 전시기획팀(031-996-7341)으로 하면 된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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