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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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골든슬럼버’를 편성한 가운데 주연이었던 강동원이 청와대에서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강동원은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 출연해 소시민 역할을 위해 살을 찌웠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들은 김성균은 “살이 쪄도 강동원이다”, 김의성은 “나는 손발이 부은지 20년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동원은 “4시간 동안 폭발 장면을 촬영했는데, 그때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다. 그때 NG를 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는 씬으로, 한국 영화로는 최초였다.

영화 ‘골든슬럼버’는 동명의 일본영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노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등이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8년 개봉해 1,387,564명의 관객을 모았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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