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송혜교의 헤어스타일리스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의 근황 모습이 담긴 행사장 사진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지난 17일 프랑스 황실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 부티크 오픈식과 갈라 디너쇼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리즈 시절 못지 않은 여신 미모를 뽐냈다.

송혜교는 당초 이날 언론 매체의 사진촬영인 '포토콜'을 진행하려 했으나 쇼메 측이 고(故)설리 비보를 애도하는 뜻에서 송혜교의 개인 포토콜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설리 애도에 동참하는 뜻으로 송혜교도 검은색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는 지난 9일에는 한글날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함께 전 세계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 기증을 진행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7월 배우 송중기와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했다.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안나' 출연을 검토 중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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