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TE 23일, 언더아머 에디션 25일 출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LTE 모델을 23일, 언더아머 에디션은 25일 국내 출시한다. 사진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LTE 모델과 달리기 마니아를 위한 언더아머(Under Armour) 에디션을 각각 23일과 25일에 순차적으로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은 스마트폰이 없어도 단독으로 통화, 문자 등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모델과 차별화된 ‘레드링(Red Ring)’을 홈 버튼에 적용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44㎜, 40㎜ 2가지 사이즈, 실버·골드·블랙 3가지 색상 총 6종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44㎜ 모델 49만9천400원, 40㎜ 모델 45만9천800원이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달리기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스트랩과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블루투스 모델, 알루미늄 소재의 아쿠아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하며, 44㎜는 블랙 스트랩, 40㎜는 모드 그레이(Mod Gray) 스트랩 조합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44㎜ 모델이 36만9천600원, 40㎜ 모델이 33만 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웨어러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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