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계 데플림픽
 

2019 동계 데플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23일 오전 11시 30분 이천훈련원서 결단식을 하고 선전 결의를 다진다.

결단식에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 최종길 국가대표선수단장 등 가맹단체와 후원사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서 열리는 동계 데플림픽은 전 세계 27개국에서 1천여 명이 6개 종목에 참가한다. 한국은 4개 종목(스노우보드·알파인스키·컬링·크로스컨트리)에 선수 16·경기임원 8·수어통역 7·본부임원 14·지원단 5명 등 50명이 출전하며 컬링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최종길 국가대표 선수단장은 "최선을 다해 선수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국민이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만큼 선수들도 그 기대에 부응해 대회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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