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실내공간 넓어져…콰트로·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

아우디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된 A6 8세대 모델을 23일 국내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된 A6 8세대 모델을 23일 국내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된 A6 8세대 모델을 23일 국내 출시했다.

A6는 아우디의 프리미엄 비지니스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번에 A6 45 TFSI(터보차저)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이 나왔다.

2011년 이후 첫 완전변경이며, 2015년에 부분변경이 있었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m 성능을 낸다.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콰트로)이 적용됐고 최고속도 21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 6.3초다.

연비는 도심 10.0㎞/ℓ, 고속도로 13.7㎞/ℓ로 복합 11.4㎞/ℓ이다.

아우디는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가 늘어나서 실내 공간이 동급 경쟁모델 대비 가장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천950㎜, 폭 1천885㎜, 높이 1천460㎜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들어있고 프리미엄 라인에는 공기 질을 관리하는 에어패키지가 있다.

가격은 콰트로는 6천680만원, 콰트로 프리미엄은 7천72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 부문 사장은 이날 서울 반얀트리 클럽&스파에서 개최한 출시행사에서 "A6는 한국에서 2003년부터 7만6천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비지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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