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인천선수단 해단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체전 인천선수단 해단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해단식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 광역시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인천시체육회는 30일 인천시청 야외광장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곽희상 인천선수단 총감독 등 내·외빈과 선수단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곽희상 총감독은 전적보고를 통해 "14년도 제주도 전국체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300만 인천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단식은 ▶선수단 활약영상 시청 ▶전적보고 ▶단기반환 ▶입상단체 트로피 봉납 ▶인천체육인회, 언론사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입상단체 트로피 봉납은 종합 2위를 차지한 카누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한 축구 종목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인천선수단은 총 46개 종목(정식 44개, 시범 2개) 1천477명(고등부 524명, 대학부 131명, 일반부 482명, 임원 340명)이 참가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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