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콘서트
성남연예예술인협회의 재능기부로 가을저녁 낭만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판교종합사회복지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 및 주민들 상호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하여 ‘낭만콘서트 ? Jazz holic’ 을 개최했다.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낭만콘서트는 성남연예예술인협회에서 색소폰 연주와 재즈공연(재능기부)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가을저녁을 물들였다.

특히 공연 뒤에는 북카페에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화합의 장소도 마련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성남연예예술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아울러 오늘 공연을 통해 마음껏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선선한 가을저녁에 아름다운 재즈음악을 감상하고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으로 귀와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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