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교류협회, 김장김치만들기 체험행사
 

평택시 한미어린이 문화교류협회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김장김치를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 하였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음식으로 자리메김한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며 그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수 있는 계기를 제공 한 것이다.

주한미군측에서는 니콜 곤잘레스 사령관 부인과 제스 프리텔 부사령관 등 200여명의 안정리 험프리. 오산K-55미공군부대 가족들이 참여했다.

처음 해보는 배추 속넣기가 서툴고 어려웠지만 한국인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곧 익숙해졌고 매운 김치맛 에도 원더풀을 외쳤다.

이렇게만들어진 '한미 사랑의김장김치'는 평택 장애인회관에 300포기, 팽성 햇살복지회에 100포기,청북읍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타등에 100포기를 전달하고 나머지 200포기는 주한미군 가족들이 체험 기념으로 가졌갔다.

김수우 공동대표는 "이행사가 단순한 체험 행사가 아닌 한미가 공동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돕기위한 행사에 동참 했다는 것에 의미를 더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한미 어린이 문화 교류협회는 이러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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