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영
허찬영 교수(사진 오른쪽)가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2019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올 한해 보건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허찬영 교수는 보건의료 혁신 창업 활성화에 대한 업적이 인정돼 포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찬영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및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중개연구의 주체자로서 다양한 기초응용 연구 및 임상시험을 수행해 보건의료기술의 발전에 일조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창업보육센터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원내 기술 사업화를 장려하며 국내 보건의료 기술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 현장에서 창출되는 성과들을 발굴하여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현재 ㈜오스펌과 ㈜에이치앤바이오의 대표이사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허 교수는 "앞으로도 병원 내 연구 현장의 우수한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보건의료 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사업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 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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