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신예지의 직업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프리는 지옥이다’ 특집으로 꾸며져 스페셜 MC로 장도연이, 게스트로는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김일중, 신예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신예지는 “E스포츠 게임단 세 곳의 감독을 맡았고 게임 관련 매니지먼트 사업도 하고 있다”며 “제가 맡은 팀이 3개 다 아시아에서 1등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실제로 신예지는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의 감독이자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 중 ‘리그 오브 레전드’ 여성팀 카론 레이디스는 무패를 기록하며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그럼에도 “코칭은 안 하고 선수를 잘 뽑아서 운이 좋았다”는 신예지는 “감독이 되고 수입이 훨씬 나아지고 아직 가치가 판단되지 않은 것들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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