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상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센터는 ‘마을상상아카데미’를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강의는 19·20·26·27일 진행된다.

19·20·26일은 이론 강의로 오전 10시부터 서구청 취업교육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27일은 인천과 서구의 마을공동체 현장 사례탐방에 나선다.

이론 강의는 ▶마을에서 나와 너를 잇기(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마을에서 나의 가치와 행복 찾기(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우리’와 마을을 상상하기(이혜경 인천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로 구성됐다.

현장 탐방은 서구 지역 내 공동체인 ‘풀뿌리미디어도서관’의 도란도란 공동체와 ‘청라푸르지오 품앗이 마을학교’, 동구의 ‘배다리 생활문화공간 달이네’를 탐방하며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확인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센터 마을지원팀(032-568-5995)으로 전화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마을공동체들의 계획과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민교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