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스쿨어택’을 확대해 청소년 팬 확장에 나선다.

성남은 22일 지역 내 중·고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스쿨어택을 확대해 청소년 팬을 더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은 지난 8월, 성남시 교육지원청을 통해 스쿨어택 참가모집 신청을 받아 지난 10월 구미중과 동광중을 방문해 축구를 활용한 몸풀기와 합동 미션 수행 등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창용, 이현일, 김소웅, 전성수 소속 프로선수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평소 선수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성남은 스쿨어택의 열기를 잇고자 25일에는 성남여중을, 29일은 불곡고를 방문한다.

한편 성남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스쿨어택, 클리닉 등의 비중을 확대해 청소년들과의 접점을 늘려 팬 확보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경수기자/2k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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