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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마마 서포터즈’가 다양한 연극 발표회 분장을 돕는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서포터즈는 경력단절여성 및 주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무대 분장을 돕기 위한 교육을 받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추진하는 연극 관련 사업에 참여해왔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5회 원데이클래스를 열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화장법, 헤어손질법, 네일아트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어머니 세대의 세심함으로 분장을 진행하면서 학교 관계자 및 당사자들이 크게 만족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엄마들이 전문성을 갖고 활동하는 모습이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엄마들이 새로운 역량을 갖고, 또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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